'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랑스에서 열린 자선 경기에 참가했다.
박지성을 비롯한 6명의 맨유 선수들은 한국시간으로 3일 프랑스의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해 2-8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7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와 나머지 프랑스 출신의 선수들과 함께 했다.
골키퍼로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활약했던 프랑스 출신의 파비앵 바르테즈가 출전했고 다비드 지놀리, 루도빅 지울리, 다비드 트레제게, 포그바 등이 출전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전들이 대거 출전한 전반전에 톰 클레버리와 대니 웰백이 골을 앞세워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공교롭게도 박지성이 교체된 후 연달아 득점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한편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58분간 뛰며 경기를 이끌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