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천시장이 매주 토요일 예술시장으로 탈바꿈한다. '방천시장을 대구의 대표적 야시장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방천시장 문전성시가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상인들은 물론이고 예술가, 공연팀, 연극인 등 방천시장을 아끼는 다양한 문화인들이 모여 신명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펼치게 되는 이번 '토요방천 반짝예술시장'은 매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6일 '방천 예술 배낭여행', 13일 인디밴드의 신나는 공연과 거대한 팥빙수로 무더위를 날리는 '빙산의 일각', 20일 외국인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 '내국인+외국인+외계인=1', 9월 3일 커플맺기 '러브러브 방천 데이트' 등이 이어진다. 010-739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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