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KBS 통일대토론' 4부작이 연속으로 방송된다. 3일 방송된 1편 '왜, 통일인가?'에 이어 4일 오후 10시에 2편 '통일, 경제의 규모를 키워라', 5일 오후 10시 3편 '통일, 외교에 달려있다' 6일 오후 10시 30분 4편 '통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방영한다.
1945년 8.15 광복과 함께 우리 민족에게 반갑지 않은 분단이 찾아왔고 이후 66년 동안 남과 북은 갈라져 지냈다. 분단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최근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한민국 발전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라도 통일은 되어야 한다는 논의들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KBS는 통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점검해 보기 위해 'KBS 통일대토론'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각 편마다 토론에 앞서 각 분야별 전문가의 기조발제를 준비한다. 기조발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강연회의 일종으로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펼치는 형식이다.
4일 방영되는 제2편 '통일, 경제의 규모를 키워라'에서는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남성욱 국가안보전략 연구소 소장,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출연해 통일 비용과 편익 등에 논의한다. 5일 방영되는 제3편 '통일, 외교에 달려있다'에서는 통일에서 외교가 미치는 영향과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 등을 짚어본다. 6일 제4편에서는 우리의 통일대비 실태를 살펴본다. 4편에서는 또 1편부터 3편까지 논의된 각분야별 토론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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