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가톨릭상지대, 교육역량 과시 잇따라

정부 사업비 28억 넘게 확보

안동 가톨릭상지대가 올 들어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에 이어 최근에 발표한 '2011년도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가톨릭상지대학은 지난달 2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도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 동반 선정돼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 선정 등으로 총 28억1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문대학을 특성화(브랜드화)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문대학별로 대학 내 강점과 역량을 가진 비교 우위분야를 집중 육성토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는 간호과, 보건의료행정과, 호텔외식조리과 등 3개 학과가 참여해 보건복지분야 대학특화 전략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및 보건의료 산업계의 글로벌화 추진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 총장 조창래 신부는 "부실대학에 대한 대학 구조조정으로 인해 대학 특성화가 매우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은 대학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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