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1년 경북예술상 대상에 국악인 주영희씨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는 경북예술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를 상대로 한 2011년도 제12회 경북예술상 대상에 국악인 주영희 씨를 선정했다.

경북도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경북예술상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에 주영희(국악) 씨를 선정한 데 이어 예술상에는 김병태(미술)·황영구(사진)·최오홍(음악) 씨를 선정했다.

또 국내·외에서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시상되는 특별상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이두식 교수를 선정했으며, 9월 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마공연장에서 열리는 '2011경북예술제 개막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2011경북예술제'는 개막행사 식전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인 국악인 김용우 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예술상 및 특별상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3바리스타즈의 특별공연을 펼친다.

이어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제14회 낙동가요제'가 열리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장 및 경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