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준호 기막힌 수박 삭발, "더 이상 촬영을 못하겠다."

김준호 기막힌 수박 삭발, "더 이상 촬영을 못하겠다."

개그맨 김준호가 수박 삭발식이 화제이다.

김준호는 코미디TV 녹화 중 제작진에게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달라며 멤버(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홍인규)들과 함께 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빨간 조끼에 달결투쟁이란 띠를 두르고 제작진을 향해 '더이상 촬영을 못하겠다'고 시위를 벌였고 결국 매니저들과 코디까지 합세했다.

이들은 '아침밥 보장', '넓은 대기실 준비', '속옷값 지원'. '레이싱 모델과 촬영' 등 다소 엉뚱한 부탁을 제작진들로 호소 했다. 하지만 제작진들이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김준호가 수박을 뒤짚어 쓰고 채소용 슬라이스로 삭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한편 김준호의 삭발식 결과는 8월6일 오후 11시 30분 '기막힌 외출 리턴즈'에서 공개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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