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남도는 4일 오후 시청상황실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시 간부,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와 경남도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는 세계육상대회 홍보와 입장권판매, 경기관람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또 경제, 관광, 문화, 체육 등 일반 행정분야에서의 협력과 재해'재난 발생 시 장비, 물품과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김범일 시장은 "대구와 경남은 생활권이 같을 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역사적으로 한 뿌리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2011대구세계육상대회는 대구의 위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격을 격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11대회가 성공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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