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신 도청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군정 비전과 전략으로 살맛 나는 예천 건설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취임 1주년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신 도청시대 경북의 새로운 행정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대외평가에서 22개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2억원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또 "취임 직후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천~도청신도시간 4차로 직통도로, 국도 28호선 지보 어신~신도시, 용궁~개포간 국도 34호선 선형개량, 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녹색생태도시 조성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비, 순환형매립지정비사업비, 목재문화체험관 등을 확정'건의했다"고 말했다.
취임 1년 동안 예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711기관 중 최우수기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 전국 우수기관, 구제역 가축매몰지 조성관리 모범기관으로 인정돼 전국 자치단체에 우수사례를 전파한 점은 호평을 받을 만 하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대구본부와 예천장날 관광열차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개척 현지판촉 홍보활동으로 해외수출 62억원, 국내판매 90억원 등 총152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예천군은 벼육묘장 육성, 농기계임대사업, 지보참우마을 직거래유통타운조성,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장비설치, 권병원 산부인과 시범사업, 예천지역자활센터 신축, 예천아카데미 운영,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9천만원 지원, 경북대학교 향토생활관 사용 협약체결 등 농업과 복지'교육에 열을 올렸다.
이현준 군수는 "임기 동안 역점추진 과제로 신도청시대 경북의 새로운 행정중심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을 위한 제반준비와 제2 농공단지를 조성해 녹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