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많은 의성, 함께 뛰는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4기 4년을 쉼 없이 달려왔던 김복규 의성군수. 김 군수는 무투표로 당선된 민선 5기 1년도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는 "그 동안의 노력으로 '군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고,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의성 건설'의 원대한 꿈이 각 부문에서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의성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특히 "그동안 농정분야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역 특산품인 마늘, 양파 등의 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민들이 함박웃음 속에 농촌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황토쌀과 의로운쌀을 말레이시아, 호주, 괌, 몽골 등지로 208t을 수출했고, 사과 또한 대만, 괌 등에 723t을 수출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 5기에 접어들면서 추진해온 의성의 젖줄인 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3대 문화권 사업의 신라 본(本) 역사지움 사업, 비봉산 푸른 문화길 조성사업, 조문국 박물관 건립과 조문국 사적지 공원화 사업, 안계 의성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대제지 복원 및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등도 점점 더 속도를 더해 가고 있다.
김 군수가 민선 4기 군수로 취임해 심혈을 기울여온 고령친화모델 지역시범사업의 핵심인 '의성건강복지타운'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이 만족하는 복지의성을 실현할 날도 그리 머지않음을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는 "현재 35억여원이 모금된 의성군 장학회의 장학기금도 앞으로 100억원 이상 모금해 의성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복규 군수는 "민선 4기 취임 때 각오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지성감민의 자세로 언제 어디서나 군민과 동고동락하는 여민동락의 정신으로 명실공히 의성을 경북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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