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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의 안무가 윌슨, 아이스쇼에 "최고"평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안무가 윌슨, 아이스쇼에 "최고"평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안무가 브라이언 윌슨이 이번 아이스쇼에 대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번 아이스쇼는 13일 저녁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윌슨은 공연을 마친 후 "선수들이 최고였다. 사실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모든 공연들이 만족스럽다. 관중들의 반응도 최고였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4월 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때 선보였던 '오마주 투 코리아'를 3분 30초로 재편집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광복 66주년 및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며 처음으로 이를 선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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