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광도시·청정 쌀 홍보 "사랑海요 영덕"

영덕군이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병곡면 들판에 색깔있는 벼로 초대형 논그림을 새겨 넣어 새로운 관광 볼거리로 만들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병곡면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 입구 7번 국도 옆 논에 가로 70m'세로 40m 정도로 군 브랜드 '사랑해요 영덕군'이란 초대형 논그림을 새겼다"며 "지난 6월초 논을 도화지 삼아 황색'자주색 벼 등을 손모내기해 2개월 뒤 논그림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영덕군 김기동 공보담당은 "7번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와 영덕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 대한 청정 영덕 쌀 홍보효과도 크다"며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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