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가 19일부터 25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구미 인동동 구평제3공원, 선산읍 단계천주차장 등에서 열린다.
구수한 입담과 흥겨운 춤, 소리, 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도심 문화 바캉스가 될 것이다.
19일 오후 8시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경남 진주 '큰들문화예술센터'가 마련한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공연되고 2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북어를 끓이는 해장국'이 공연된다.
또 21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는 전남 목포 극단 '갯돌'의 '추자씨 어디가세요'가, 23일 오후 8시 인동동 구평제3공원에서는 광주 놀이패 '신명'이 마련한 '꽃등들어 님오시면'이, 24일 오후 8시 선산읍 단계천주차장에서는 서울 극단 '아리랑'의 '전국노래자랑'이, 25일 오후 8시 단계천주차장에서는 대전 마당극단 '좋다'의 '지지리 궁상'이 각각 공연된다.
공연전 행사로는 구미시립무용단의 '한여름 밤의 춤마당'도 펼쳐진다. 054)451-3040.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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