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말판 증후군' 앓는 민지에 1,936만원 전달

이웃사랑 제작팀은 16일 희귀난치성질환인 '말판 증후군'을 앓는 유민지(가명'10'지체장애 4급'본지 3일자 8면 보도) 양에게 성금 1천936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민지는 3일 안짱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이번주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마 김홍주(가명'41) 씨는 "수술 뒤 민지가 겁을 먹고 걸음을 못 걸어서 퇴원이 늦어졌다. 독자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수술비 때문에 퇴원도 못했을 것"이라며 "민지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독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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