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H, 공공임대 시설개선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진수)는 18일 15년 이상된 공공임대아파트 18개단지, 1만7천96가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09년부터 국토해양부와 함께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2011년분 대구경북 예산은 75억원으로, 국토해양부가 85%를 지원한다.

LH는 시설개선사업 항목선정 단계에서부터 입주민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 82%가 주거환경 개선효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복도 창호 설치, 내부 환경개선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 시설개선사업의 주요 공사 항목은 복도 창호 설치, 단지 포장, 장애인경사로 확장, 승강기 교체, CCTV 설치, 보안등 교체 등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전체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