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역시 북구, 동화나라 버스도서관 책 모으기 운동
대구 북구청은 10월 대현공원에 폐버스를 이용한 동화나라 2호 버스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이색적인 동화나라 도서관에 대한 홍보와 구민의 관심을 유발시키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상상버스 책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화나라 버스도서관은 희망북구 행복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의 작은 정성이 모여 2010년도에는 함지공원에 1호 버스도서관이 개관을 하였으며, 올해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으로 2호를 준비하고 있다.
동화나라 버스도서관은 대형승합버스를 리모델링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버스 내․외부를 장식하며 서가에는 유아, 초등, 학부모가 읽을 만한 책과 영어동화책들로 채워지게 될 것이며, 버스안에서, 공원에서 아이와 엄마가 도란도란 책을 읽을 수 있다.
동화나라 버스도서관 책 모으기 운동은 9월말까지 학부모 및 학생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의 동화책 및 아동도서, 영어동화책, 부모용 교육도서, 교양도서 등을 가까운 주민센터,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로 기증을 하면 된다.
우리아이들이 이색적인 상상공간에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여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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