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의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기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축하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 120명의 4관 편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민족 음악인 '아리랑'을 비롯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레하르 오페라타 유쾌한 미망인 중에서 '입술은 침묵하고', 보로딘 오페라 이고르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등 익숙한 레퍼토리로 테너 정영수와 소프라노 박수진이 함께 한다. 힘이 있으면서도 풍부한 정서를 담은 박태영 상임지휘자의 감성이 단원들의 젊음과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석 무료. 053)606-6133.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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