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보험(사장 나동민)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시 안강읍 안강농협에서 '제8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 지역은 국내 최대 한우단지인 경주시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으로 NH보험은 이번 무료진료에서 구제역 피해농가 주민들을 위한 정신과 상담과 심리치료를 특별 실시했다.
이 밖에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무료진료 주요 대상자는 저소득층 농업인과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소외된 주민 550여 명이며, 진료 당일 검사결과 확인과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 및 처방이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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