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과 일조 부족에 따른 농작물 관리는 이렇게…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벼 병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관리를 위한 사전 예측을 위하여 예찰팀을 구성하여 8월 22일 일제 예찰을 실시하고 최근 전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일조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방제와 후기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벼 병해충 예찰결과 도열병과 문고병은 초기발생이 많았으나 조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현재 병해충 발생은 전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월상중순의 기온이 전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은 0.3~2℃, 최저기온은 0.4~2.2℃가 낮고 일조시간도 14~15시간이 낮아 도열병과 문고병은 발생량이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되며 후기 고온이 지속될 경우는 해충의 밀도가 증가하여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잦은 예찰을 통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8월하순 이후 저온과 일조부족이 계속될 경우는 개화 및 수정, 등숙이 불량해 질 수 있으므로 늦심기한 논에는 규산액제를 살포하고, 인산칼리 0.5%액을 엽면살포하여 주면 도움이 되며 쌀의 품질을 좋게 하고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삭이 팬 후 40일경 논에 물을 완전히 떼어주어야 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