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작품과 섬유 인견이 만나

'풍기인견' 파리 전시회

디자이너 최복호 씨가 사단법인 풍기인견 발전협의회 소속의 6개 브랜드와 함께 'SOTT'(Silk Of The Tree)라는 공동 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 인견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로서, '아이스 실크' 또는 '에어컨 섬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최 씨는 작가 김성년, 장경옥, 양향옥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 풍기인견 프레타포르테 파리 전시회'에 9월 3일부터 6일까지 참가한다.

장경옥의 수채화 기법의 꽃, 양향옥의 한국화 콜라주, 김성년의 그래픽작업으로 완성된 미술 작품들은 풍기 인견으로 다시 태어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