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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달성군 복지센터 전임강사…국제미식양생대회 단체·개인 금상

제7회 국제미식양생대회에서 김영숙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전임강사(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과 교수)가 단체와 개인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국제미식양생대회는 세계 유일한 대회로 최근 중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세계 21개국 400여 명의 음식전문가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다양한 음식문화 축제다.

금상을 받은 김영숙 교수는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백복령을 이용한 새송이 떡갈비 외 11점을 출품하고, 초가집과 짚신을 이용한 특색있는 데코레이션으로 우리 전통음식의 재발견과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김영숙 교수는 "앞으로 전통 향토음식 육성발전과 상품화, 그리고 약선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는 복어,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자격증 과정과 뷔페상차림반, 폐백이바지음식반 등 전문가과정, 가정요리 취미반 등이 개설돼 연간 8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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