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업 가장 맞춤교육

한국폴리텍VI대학 취업강좌

대구시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인 한국폴리텍VI대학(학장 손명숙)이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2011년 현장기능인력양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폴리텍VI대학은 대구시로부터 지원받은 6천400만원을 활용, 실업 가장들의 맞춤형 교육 훈련 강좌를 연다.

모집분야는 기계가공(30명)이며, 교육훈련은 이달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기계부품의 가공과 유지 및 보수 관련 기능 등을 가르친다.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은 수치제어선반기능사 등 관련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응시할 수 있다.

현장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기업인들로부터도 "실업자에겐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로, 기업에겐 현장기능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좋은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32만원(중식비 포함)의 수당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35~55세 실업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산학협력단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053)560-3177.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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