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영)와 울릉경찰서(서장 박효식)는 10'26 울릉군수 재선거와 군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5일 불법 선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선거구민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할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다.
울릉경찰서 권종훈 수사과장은 "전 직원이 불법 선거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자세로 임하겠으며, 야간 투시가 가능한 특수장비를 구입해 금품 살포, 호별 방문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유효증거물을 확보해 사법처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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