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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화령장 전투 기념식, 유공자 등 2천여명 참석

'제3회 상주 화령장 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상주시 주최로 6일 상주 화령초등학교 송계분교장에서 육군본부 관계자 및 참전 유공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하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과 특공무술 시범 등 식전행사 후 전투약사 보고, 참전용사 전투회상, 참전용사 화환 증정, 군가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화령장 전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 기습 남침으로 국군이 연일 후퇴를 거듭하던 중 육군17연대가 화령장 일대에서 북한군을 기습공격, 격멸시킨 전투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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