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대책에 행정력 집중
- 연휴기간 중 시, 구․군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 운영 -
대구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추석(9.12)을 맞이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추석 연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구 만들기」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9일까지 고속도로 IC주변, 주요관문 도로․이면도로 및 동별 취약지, 공원 등을 중심으로 환경미화원뿐 아니라, 구․군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추석 연휴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민들이 쓰레기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반입시설인 소각장과 매립장, 음식물 처리시설은 연휴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계속 운영키로 했다.
특히 대구시와 각 구청, 군청에서는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편성하여 생활쓰레기 민원 및 불법투기 신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기동 청소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 지역 등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등에 대한 불편신고 접수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대구시 윤종석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당일에는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추석 전날 오후부터 추석 당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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