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가 최근 의성소방서에서 열린 재난상황보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소의 통합상황관리 능력 함양과 대형 인적재난과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
도내 16개 소방서가 출전한 경연대회는 대형 인적재난, 집중호우, 단수 등 재난유형별 가상 메시지를 제공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2명)이 주어진 시간 내 발생개요 상황도 등을 작성, 10분 이내 브리핑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진 영주소방서장은 "사전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펴 온 직원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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