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멋진 여행지 대구수목원과 골목투어!
- 한국관광공사 9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 -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구불구불 신나는 국도여행' 이라는 테마 하에 9월의 가볼만 한 곳으로 '25번 국도에는 숲과 와인의 로맨틱 휴식공간이 숨어 있다 대구수목원 및 청도 와인터널' 및 근대문화골목투어 등 전국에서 10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대구수목원과 근대문화골목투어를 추천하면서 대구에서 청도까지 25번 국도를 따라 가는 길. 국도여행이란 이름 아래 길을 나섰지만 특별한 무엇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도로라는 한정된 공간과 대구라는 도시의 이름에서 기대할 바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을 나서고 대구에 도착하니 사람의 선입견이 참으로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처 알지 못했던 멋진 여행지가 보석처럼 숨어 있음을 몰랐던 것이다.
대구라고 하면 으레 '섬유산업도시'란 생각을 한다. 그런 까닭에 대구로 여행을 간다는 일은 상상 하기 힘들다. 하지만 대구는 산업도시라는 이름에 가려져 있었을 뿐 그 베일 너머에 다른 멋진 세상을 간직하고 있다.라고 대구가 알려지지 않은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소개하고 있다.
육상대회 기간에 대구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도 이번에 추천된 도심골목투어 등 볼거리를 둘러보고 찜갈비, 막창 등을 먹어 본 후 대구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여 대구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가볼만한 곳사업은 그 달의 테마별로 가볼만한 곳을 선정하여 한국여행의 숨은 곳을 알려 관광코스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추천지가 발표되면 200여개의 언론매체에 추천지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되어 홍보효과가 매우 크고 관광객들이 관광지를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대구가 가지고 있는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는데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는 등 그 결과들이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다"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높아진 대구의 브랜드가치와 연계하여 대구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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