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단, 한가위 귀성객을 위한 국악한마당 개최
- 2011. 9. 10(토) 17:00 평사휴게소 -
경상북도는 다양한 기획과 창의적인 레파토리로 창작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경북도립국악단(지휘자 최문진)이 민족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9월 10일 오후5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평사휴게소에서 귀성객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펼친다고 하였다.
이번 공연은 여러 대의 북과 사물놀이 악기가 함께하는 타악합주 "북소리"를 시작으로 팝밴드 비틀즈의 노래 "오브라디 오브라다(OB-RA-DI OB-RA-DA)"를 새롭게 편곡하여 가야금 합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밖에도 경기민요와 민속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신명나고 활기찬 국악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윤상현 문화예술과장은 "가족, 친지와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이번 국악단 공연으로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도 덜어주고 고향 방문길에 하나의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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