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도로명주소로 고향집에 찾아 가세요
- 도로명주소의 본격적인 사용으로 길찾기 한결 쉬워져 -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7월 29일 전국 동시고시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 특별대책 기간(9.10~9.13)으로 정하고 홍보, 상황실운영 등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도로명주소는 오는 2013년말까지 지번 주소와 병행사용하고 2014년부터는 전면시행을 하게 되어 100년만에 주소체계가 바뀌게 된다.
특히, 추석연휴동안 고향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렛을 배치하여 내향민에게 배포하기로 하였다. 도 도로명주소 종합상황실에서는 추석연휴 도로명주소에 관한 민원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공적장부 주소전환과 함께 공적장부 관련 해당 부서장과 시군 담당과장 및 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고시이후 자료를 기준으로 공적장부 주소전환에 대한 이해와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 등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애써 왔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공적장부 전환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지상파TV, 신문 등의 언론 매체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 속에서도 느낄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로명주소가 정착되면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화재나 범죄발생시 현장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며,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