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데뷔골 성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에서 뛰고있는 지동원(20)이 첼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이적 후 첫 데뷔 골을 터뜨렸다.
10일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출전한 지동원은 경기 종료직전 팀의 만회골이자 자신의 이적 후 첫 데뷔골을 성공 시키며 자신을 알렸다.
패색이 짙은 후반 막바지 벤트너의 패스를 받은 지동원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의 태클을 피하며 빠르게 슈팅을 시도해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에 홈팬들의 신뢰를 받으며 현지 스포츠전문채널인 '스카이스포츠'에서도 'Tidy finish(산뜻한 마무리)'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한편 팀은 1-2로 패배하며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게 됐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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