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3호골, 팀은 4-0대승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기성용이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11일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팀의 세 번째이자 사진의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중원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을 동반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며 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토할 거 같은 상황을 어금니 꽉 깨물고 뛰었다"고 밝히며 최근 체력저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셀틱은 이날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하며 승점 15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이어갔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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