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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한류스타! 경주 총출동,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급부상

- 10, 1(토)~10.3(월) 경주시민운동장 일원 한류드림페스티벌 열

세계적 한류스타! 경주 총출동,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급부상

- 10, 1(토)~10.3(월) 경주시민운동장 일원 한류드림페스티벌 열려 -

경상북도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인 '한류드림페스티벌'이 신라천년 고도 경주에서 10월 1일(토)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류드림페스티벌은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류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드라마, 패션, 음악 등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문화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류드림페스티벌은 한국방문의해 기간 동안 해외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를 위해 '류시원 팬미팅', 'K-POP커버댄스', '한류드림콘서트'를 유치하고 행사기간 중에 '한류신라역사달빛기행, 야외특별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펼쳐진다.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주요일정은 첫째날, 10월 1일(토), 2일(일) 양일 저녁에는 한류축제 참가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과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의 대표 야간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라역사달빛기행'을 진행한다.

달빛기행은 첨성대 잔디밭 광장에서는 국내외 2,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악공연, 퓨전음악, 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를 갖은 후 백등을 들고 안압지, 첨성대 등 천년고도 경주의 유적지를 돌아본다.

둘째날, 10월2일(일)에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한류스타의 원조이자 경북 출신인 류시원씨가 일본, 대만 등 5개국 해외관광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류시원 팬미팅' 행사를 개최한다.

팬미팅 행사는 콘서트, 생일행사, 관광을 연계한 대규모 외래 관광객 유치 이벤트로 기획한 고품격 패키지 상품으로 기획하였으며, 참가자들은 2박 3일 패키지 일정으로 안동하회마을, 경주문화엑스포, 달빛기행 등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게 된다.

류시원 팬미팅은 생일기념 행사를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오다 지난 2009년에 이어 2번째로 한국방문의해 기념행사로 고향인 경북에서 개최한다.

셋째날, 10월3일(월)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스타 따라하기 특별이벤트 'K-POP 커버댄스'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커버댄스는 개인이나 그룹형태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의 노래, 춤, 의상 등을 모방해 표현한 작품을 유트브 동영상으로 직접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콘테스트 이벤트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8월말까지 해외 62개국 1,200개팀이 참가하여 온라인 한류시장을 휩쓸고 있다. 심사방법은 온라인과 해외현지 심사를 통하여 1차 선발하고, 2차 심사인 예선전은 서울에서 실시하며, 마지막 피날레로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이 대거 심사단으로 참여하는 최종 결선은 경북 경주에서 치른다.

특히, MBC에서는 이번 커버댄스의 해외현지 심사과정, 참가자 반응, 각국의 한류동향 등의 전 일정과 경주의 최종결선은 한류 다큐멘터리 8부작(각 50분)으로 특별 제작하여 국내외에 방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3일(월)에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한류드림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한류드림콘서트' 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외국 관광객 7,000여명을 포함한 18,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소녀시대, 2PM, 동방신기, 샤이니, 비스트, miss A, GD&TOP, 시크릿, 아이유, 엠블렉, 씨스타, 다비치, 인피니트, SE7EN, 4minute, G.NA, ZE:A, 김건모 등국내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18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금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빛기행 상품인 '신라역사달빛기행'과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경북가족여행'은 부모와 청소년세대들이 함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은 물론 1박 2일 체류형 패키지 상품운영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실내체육관앞 광장에 대형 멀티비젼을 설치하여 관람하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홍보를 위해 일본, 중국, 유럽 등 국내․외 방송 및 언론사 350명이 경북을 찾아 열띤 취재 경쟁으로 경북관광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K-POP의 열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분위기 속에서 이번 축제는 해외관광객들에게 경북 방문의 주요요인이자 제2의 한류 붐 조성과 한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특히, 경상북도의 한국을 대표 하는 3대 문화권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리고 숙박, 교통, 회의시설 등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인프라는 한류문화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경북관광이 세계화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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