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구미교육지청과 16일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을 설립한다.
청소년 공부방은 다음 달부터 구미 신평동 신기초등학교 내 구미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세워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앞으로 3년간 교실 리모델링과 비품 구입, 프로그램 운영, 급식비 등에 필요한 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구미교육지원청은 장소 제공과 공부방 관리를 맡기로 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맞벌이로 인한 부모의 부재로 지낼 곳이 마땅찮은 청소년을 상대로 공부방을 운영한다.
공부방은 신평중학교와 신평동 일대 중학교 1'2학년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영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을 가르친다.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은 "미래와 지역 경제발전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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