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담쟁이덩굴로 회색빛 벽면을 푸르게 푸르게!
- 포항시, 올해 하반기 15개 구간, 3km 벽면녹화사업 지속적으로 추진 중 -
포항시의 지속적인 벽면녹화사업으로 회색빛 도심이 푸르게 변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4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성동 두산위브 아파트 신설도로 지역 등 15개 구간, 약 3km의 담장, 옹벽 등에 덩굴식물을 집중적으로 심으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기존 구간에는 덩굴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시가지 및 철강공단 내 158개 구간에 약 38km의 벽면을 담쟁이덩굴, 송악 및 아이비 등 벽면녹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의 옹벽 및 담장, 방음벽, 고가도로 하부 교각 등 벽면 녹화가 조성되지 않은 구간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벽면녹화사업은 인공구조물에 담쟁이덩굴 등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재창조하는 새로운 방식의 녹지 공간 확보방안으로 도심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시민들의 정서순화에도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