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근암서원 인문학 강좌

문경지역 유일의 서원인 산북면 근암서원이 인문학 중심의 명사 8명에게서 듣는 무료 강좌를 마련했다.

8개 강좌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동다헌시자 정동주 씨의 '유학의 세 차례 질적 변화와 현대사회'란 첫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1일 이응문 (사)동방문화진흥회장의 '태극사상과 홍익인간' ▷8일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의 '미술을 통해 본 인문정신' ▷15일 주역의 대가였던 야산 이달 선생의 아들 이이화 선생의 '우리는 왜 한국을 알아야 하나' ▷22일 이동복 경북대 교수의 '한국인의 정서와 소리' ▷29일 박경환 한국국학진흥원 연구부장의 '문경지역의 유림과 유학'등이 이어진다.

11월 들어서는 ▷5일 이애주 서울대 교수의 '인문학적으로 보는 우리 소리 우리 춤' ▷마지막 강좌인 12일에는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자녀의 사회지능을 기르자' 등의 강연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문화예술과(054-550-6067)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고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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