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시사상식 '텐' 문제입니다. (9월 15∼21일)
1. 악성 베토벤의 '아테네의 폐허, Op.113'중 한 곡이다. 아테네 여신 신화를 토대로 한 축제극 음악인 '아테네의 폐허, Op.113'은 서곡과 전 8곡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제4곡으로 작품 전체에서 가장 유명하며, 행진곡답게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선율의 이 곡은?(힌트 15일자 17면)
2. 이소룡 이후에 각광받은 홍콩 무술 영화배우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많았다. 1979년 '취권'을 시작으로 '용소야' '오복성' '쾌찬차' '프로젝트A' '용형호제' '폴리스 스토리' 등 10년 이상 코믹한 웃음을 주는 무술 달인 캐릭터로 사랑받은 이 배우는?(15일자 18면)
3. '달빛 비치는 강변 풍경'을 그린 작가다. 이 그림은 아직 푸른 빛이 사라지지 않은 초저녁에 구름 걷힌 넓은 하늘 한가운데 둥근 달이 어둠이 깔린 마을과 길을 교교히 비춘다. 초저녁 만월 그림으로 유명한 이 그림을 그린 17세기 네덜란드 풍경화가는?(15일자 19면)
4. 1404년 프랑스 브르타뉴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백년전쟁 말기에 잔 다르크 휘하의 사령관으로 활약하며, 영국군을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았지만 이후 재산을 탕진하고 하인과 함께 100여 명의 아이들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러, 연쇄 살인범의 대명사로 악명을 떨친 인물은?(15일자 26면)
5. 퇴계(退溪) 이황이 고봉(高峰) 기대승에게 보낸 편지로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논쟁이다. 마음의 두 양상을 분석하고 토론한 것이다. 조선시대 학계의 두 거목이 인의예지로 대표되는 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과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慾)으로 인간의 심성론에 대해 벌인 이 역사적인 논쟁은?(16일자 11면)
6.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이라는 신대륙에 도착, 미국 건국의 선조가 된 청교도 순례자를 일컫는 말이다. 네덜란드에 살던 35명의 청교도 등 102명으로 종교적 박해를 피해 신대륙으로 와서 자유'신앙'개척이라는 미국의 건국이념에 부합하는 삶을 살며, 경제적 부흥을 일군 이들은?(16일자 30면)
7. 패션에서 단순한 수선이 아니라 내피와 외피 등을 완전히 해체해서 새로 옷을 만드는 과정이다. 고가의 모피 옷이나 두꺼운 외투뿐만 아니라 스웨터, 신발, 가방 등 어디에나 적용된다. 이런 과정을 무엇이라 하는가?(17일자 17면)
8. 중국 무술인 우슈 중 대표적인 종류의 운동이다. 장권'남권'검술'곤술'창술'도술 등을 통칭한 것이 우슈인데 이 중에서 이 운동은 송나라 말 도가의 본산인 무당산에서 장삼봉 진인이 창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태권도와 같이 여러 가지 품새로 구성돼 있는 이 운동은?(19일자 19면)
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140년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선 선수다.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으로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7시즌 만에 통산 602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속 140㎞대 중반에 이르는 강력한 커터가 주무기인 이 선수는?(20일자 26면)
10. '자식이 효도를 다하려고 해도 그때까지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의 한자다. 부모를 떠나보낸 자식의 한탄으로 효도를 하고자 하나 '때늦은 후회'를 말하는 이 한자어는?(21일자 27면)
♣103회 시사상식 '텐' 정답
1. 지연이자 2.샐리 피어슨 3. 이오덕 4. 아벨 키루이 5. 노박 조코비치 6. 윌리엄1세 7. 용불용설(用不用說) 8. 노자 9. 최동원 10. 마거릿 생어
♣지난주 10문제 모두 맞힌 정답자 중 당첨자
◆스파밸리 자유이용권 2명:박기형(대구시 북구 팔달동), 서복희(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율촌빌딩) ◆이월드(우방랜드) 이용권 2명:허순의(대구시 남구 대명11동), 천향선(대구시 북구 국우동) ◆영화상품권 2장 2명(협찬-대구웨딩연합회 MMC 만경관점):류은결(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최익석(대구시 북구 노원3가) ◆갤러리 존 상품권 5천원권 4장(협찬-동성로 갤러리존):이길선(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응모요령
우편 접수:(700-715)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특집부 시사상식 '텐' 담당자 앞, 이메일 접수:cdro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