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오공대 수시 5.82대 1…작년보다 높아

938명 모집에 5,455명 몰려

금오공과대는 2012학년도 수시(1'2차) 모집 마감 결과 938명 모집에 5천455명이 지원해 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경쟁률 4.23대 1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선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에서 기계계열이 17.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2차 모집에선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전형 컴퓨터공학과가 1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오공대는 또 내년부터 메디컬 IT융합공학과와 광시스템공학과가 신설됨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한다.

메디컬 IT융합공학과는 의료 IT분야인 전자의료기기, 의료정보처리, 바이오센서 등의 전문가 양성이 목표이며, 1천400억원 국책사업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기반구축사업의 인력양성 부문을 주관하는 학과다.

광시스템공학과는 차세대 성장산업의 하나인 광산업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며, 산학협력에 중점을 둔 교과 과정으로 높은 취업률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우형식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창업능력 강화를 위해 'EnBiz창업트랙'을 개설, 예비 CEO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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