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남인사동에서 영주 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회와 재경향우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금에게 인삼을 진상하던 의례가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풍기인삼 진상의례와 함께 펼쳐진 축하 무용인 '화관무'는 서울 시민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이끌어 냈다. 시는 이 행사와 함께 주요관광지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길거리 홍보전을 펼치며 인삼제품을 나눠줘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풍기읍 남원천변과 읍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재선 영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인삼캐기,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대회, 전국 인삼요리 경연대회, 소백산 인삼가요제 등은 참가객들에게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며 "축제장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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