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초교 노경동 교사 참교육자 '정심상' 수상

예천초등학교 노경동(사진) 교사가 '제22회 정심상' 참된 교육자로 선정됐다.

노 교사는 28년간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 지도를 통해 체육 부문에서 군단위상 4회와 과학교육 부문에서 군단위상 27회, 도단위상 20회, 전국단위상 3회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2010년 3월 예천초등학교에 부임한 노 교사는 'YC100과학특별반'과 '예천초 과학교실' 'YSC 우리의 꿈 우주로'라는 과학동아리를 지도하며, 예천초교가 제33회 경상북도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동료교사와 협력해 공군 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 경북북부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노 교사는 예천군 씨름협회, 풍양면 축구동호회, 정우회 등의 단체에 가입해 사무국장, 전무이사 직책을 맡아 학교와 지역사회가 융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스포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3일 오전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예천 정심회(회장 이수창)는 전통윤리를 전승 발전하고, 효를 실천하면서 성실 근면한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을 선정해 지난 1987년부터 매년 '정심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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