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종합 14위로 세계선수권 결선진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17)가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22일 프랑스에서 열린 '2011 국제체조경기연맹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4명의 선수 중 14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후프26.725점와 볼26.550점, 곤봉27.200점, 리본 26.800점으로 경기를 마쳐 이 중 가장 점수가 낮은 볼 종목을 제외한 세 종목(후프, 곤봉, 리본)의 점수를 합산한 80.725점으로 개인종합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리본 종목에선 올 시즌 최고 점수를 받으며 큰 실수없이 경기를 마친 손연재는 23일 에 실시되는 개인종합 결선에서 런던올림픽 진출 확정을 위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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