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SK케미칼 차세대 백신개발 협약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SK케미칼㈜은 23일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인적'물적 교류 및 정보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양 측은 2010년도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과 2011년 7월 보건복지부 지정 '신종 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의 연구과제(총 연구비 180억원)를 6년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신약 및 질병치료제 개발) 이인석 대표는 "안동 풍산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2011년 6월에 착공해 2012년 말 준공될 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연구개발에 있어서 양 기관이 함께 차세대백신 및 신약개발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에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비전도 밝혔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상호협력 협약체결을 통해 활발한 인적'물적 정보교류로 연구원과 SK케미칼의 발전적 상생 관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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