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와 캐나다 우드(Canada Wood)는 19~2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생명환경대학에서 '경골목구조 시공 워크숍'을 공동 주최했다.
대구대 산림자원학과와 건축공학과, 실내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목조주택의 설계와 시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외국인 시공자와 함께 목구조 시공을 실습하면서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고,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전시와 평가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실습을 통해 제작된 총 3동의 소형목조주택 '플레이 하우스'(Play House)는 목조 건축에 관한 교육 및 시공자료로 전시되거나 사회복지시설 및 유치원 등에 기증돼 유아들의 놀이시설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캐나다 우드(Canada Wood)는 캐나다의 주요 임산공업 관련 협회와 기술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캐나다 우드 한국사무소는 캐나다의 목재 제품과 건축 지식을 한국에 알리고 목조건축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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