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역 승강장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 비율이 대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전체 56개 역 가운데 6개역에만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10.7%에 머물렀다. 반면 서울'대전은 100%, 광주는 50%, 인천은 41.4%, 부산은 39.4%에 이르렀다. 코레일 광역철도 역시 설치율이 18.5%에 그쳤다.
박 의원은 "스크린도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장치로 서울 도시철도의 경우 교통사상 사고가 거의 발생하지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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