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를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초청작 및 게스트들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오픈토크 등 영화인과 관객들이 한 공간에서 호흡할 수 있는 주요 행사의 게스트 및 일정을 공개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특별한 소통! - 아주담담
다양한 작품과 게스트들이 하나의 주제 아래 한 장소에 모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아주담담 프로그램이 올해에는 두레라움 광장이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AND 작품들의 감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있는 시간부터 한국의 애니메이션과의 전망과 중남미 문화를 만나보는 자리까지. 다채로운 영화의 매력을 알리는 올해의 아주담담은 마냥 담담하게 바라볼 수만은 없는, 다양한 주제와 게스트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 것이다.
한국영화 주역들과 유럽 아티스트가 해운대에! - 야외무대인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쟁쟁한 스타 감독 및 배우들의 무대인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올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의 감독 버전으로 찾아 온 강형철 감독과 여배우들 외에도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구혜선 감독의 팀, 그리고 매번 화제를 불러 모으는 의 이상우 감독 신작 팀이 야외무대인사를 장식한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돌아와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수놓는 이정향 감독의 팀, 그리고 그리고 유럽 아티스트들이 해운대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감독들과 배우의 만남! - 오픈토크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과 나눔의 자리, 오픈토크. 올해에는 한국 간판 감독과 해외 스타의 만남 등 다양한 오픈토크의 자리가 마련된다.
오픈토크는 10월 8일 [후배들, 노거장에게 청해 듣다 - "영화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9일 [강제규, 장동건, 오다기리 조 세 남자에게 듣다 ]로 이어진다.
장성혁기자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