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메디밸리'(Medivalley)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27일 의료복합단지의 BI(브랜드네임)와 재단 CI 개발을 끝내고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의료복합단지의 BI는 메디밸리로 이니셜 'M'은 모든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염색체에서 모티브를 따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클러스터 기능과 네트워크, 융복합을 이미지화했다.
또 단지 내의 핵심기관들과 기업연구소 등이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의료산업의 집적지(Cluster), 첨단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내는 공간적 개념을 넘어 글로벌 의료산업의 R&D 허브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을 담았다.
메디밸리는 전국적 규모의 네이밍 공모를 통해 수차례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됐고, 의료산업과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 생명을 상징하는 그린을 메인컬러로 사용해 메디밸리의 주요 기능과 정체성을 명확히 표현했다.
첨단의료산업재단은 BI 개발에 따라 재단 홈페이지 대표 도메인을 'www.medivalley.re.kr'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재단 CI는 DGMIF(Daegu-Gyeongbuk Medical Innovation Foundation)로, 의료복합단지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핵심기관으로 글로벌 메디컬 R&D 허브를 지향하는 재단의 목표와 비전을 담고 있다.
재단은 BI와 CI 모두 상표출원을 완료해 법적보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의료복합단지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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