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1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행복나눔박람회와 요리경연대회 개최

- 시민이 행복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

2011 금오산 도립공원에서행복나눔박람회와 요리경연대회 개최

- 시민이 행복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Happy 3!4! Gumi'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8(토)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오산 분수 잔디광장 일원에서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향토음식 발굴 및 세계화를 위한 『2011행복나눔박람회 & 제3회 향토음식발굴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행복나눔박람회』는 『제3회 향토음식 발굴 요리 경연대회』와 병행 개최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행복'을 하나의 주제로 부각시키고, 행사장 자체가 하나의 도시인 '행복특별시'를 연상케 하며, 평균연령 34세에서 착안한 문구로 행복의 3가지 요소, 행복에 이르는 4가지 방법을 뜻하며 젊고 역동적인 구미의 강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Happy 3!4! Gumi」를 슬로건으로,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평생학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정보제공과 더불어 주민서비스와 복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등 69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평소 활동내용을 홍보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전거 페달을 이용 생성하여 움직이는 바람개비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50회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통과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추억의 연 만들기, 통합예술치료, 원목소품 만들기, 리듬악기 체험, 전통문화체험, 풍선아트, 사진촬영, 음주체험, 전통문화체험, 다문화체험, 장애체험, 임신체험, 노인체험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나눔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체험 박람회로 아동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하는 생생한 현장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멋진 가을의 풍경 금오산자락 아래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한 어울림마당에서는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4가지를 바탕으로 구성한 4명소에서 즉석사진, 종이컵 전화기, 가족 달리기대회, 대형 피아노건반 놀이터가 운영되고, 무대에서는 황혼결혼식, 과거시험, Happy34콘테스트, 난타공연, 합창, 오카리나 연주, 한국무용, 웃음콘서트 등 각 단체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펼쳐질 것이다.

한편 아침 8시부터는 전국 공모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8팀의 향토음식 발굴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지게 되며, 이중 우수작품은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전시, 위생용품 및 물품전시, 시식 및 체험코너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2011 행복나눔박람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해 행사 준비 및 행사진행상황을 실시간 전국 온라인망으로 홍보하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행복나눔박람회』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다함께 만들어가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특히 『향토음식발굴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개최됨에 따라 향토음식 발굴의 계기를 가지고 맛보는 즐거움까지 한층 더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희망찬 구미를 만드는 미래지향적인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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