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사 전충진 기자 서울대 영토학술대회 주제발표

본사 전충진 전 독도 상주기자가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주최 '동아시아의 국경문제와 주민들의 삶' 국제학술회의에서 '울릉도-독도 모자(母子)관계의 섬'을 주제로 30일 서울대에서 주제발표를 한다. 전 기자는 1년 동안 독도체류 체험을 바탕으로 울릉도-독도가 자연'인문학적 동질성의 섬임을 규명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릴 예정이다.

일본 '유구·오키나와학회'와 함께 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전 기자의 주제발표를 비롯해 이와시타 아키히로 일본 훗카이도대 슬라브연구센터 교수가 '국경의 주민들은 내셔널리즘을 믿지 않는다', 쉬제린 국립대만대학 교수가 '대만의 입장에서 다오위다오-센카쿠제도의 분쟁을 바라본다', 안케이 유지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 교수가 '야에야마에서 보이는 세계', 나카치 키요시 메이오대학 국제학부 교수가 '일본 복귀 후의 센카쿠 열도', 진필수 서울대 일본연구소 HK 연구교수가 '센카쿠 분쟁에 있어 이시가키시 의회의 과잉 애국심'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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