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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하차 심경 "서운하다…' 갑작스런 하차 통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윤도현 하차 심경 "서운하다…' 갑작스런 하차 통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가수 윤도현이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하차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7일 윤도현은 FM4U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마치고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운하다"라는 짧은 심경을 밝혔다.

이어 윤도현은 측은 "최근'두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진행자로 내정된 사람이 있으니 다른 시간대 프로그램으로 옮겨 DJ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DJ로서의 윤도현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평가를 한 후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적 외압 논란이 일자 "정치적 외압은 없었다. 방송국 고위관계자들의 독자적인 판단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덧붙여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상황이 바로 지금"이라며 갑작스러운 하차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전했다.

한편 윤도현은 오는 10월2일까지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 후 하차하며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가을개편까지는 임시 DJ가 진행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도현의 후임 MC로는 12년만에 방송 컴백을 알린 주병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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