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마무리 등판서 152km 기록하며 무실점 승리 지켜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임창용이 마무리로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다.
임창용은 27일 치러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4로 앞서고 있던 9회 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굳혔다. 4점의 점수 차가 난 상황에서의 등판이라 세이브는 추가하지 못했다.
초반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이 후 병살타와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임창용은 이날 경기에서 최고 구속 152km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을 2.25에서 2.21로 낮추며 팀의 2연승을 빛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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