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의 멋진 퍼레이드, 영천에서 직접 보세요!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육군3사관학교의 영천시가지 대규모 퍼레이드가 제9회 영천한약장수축제의 둘째 날 오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50%이상을 배출하고 있는 육군 3사관학교(영천시 고경면 소재)는 지난해 개교 42년 만에 생도 800명이 참가하여 처음으로 영천시가지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쳐 시민 및 제8회 한약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10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에는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600여명이 참여해 시청에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을 거쳐 국민은행오거리에 이르는 1.5km구간을 힘차게 행진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좌우 인도변에는 시민 2천여명이 나와 종이꽃가루를 뿌리며 퍼레이드를 펼치는 생도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사관생도에 의한 영천시가지 퍼레이드는 건군 63주년 국군의 날 기념과 더불어 영천시민들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의 장이자 제9회 한약장수축제 분위기도 더욱 고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영천한약장수축제와 골벌문화예술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영천역광장과 완산동 한약명소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한약10대 이벤트관, 한방명의관, 한약재 전시․판매, 왕평가요제 등 건강․장수․웰빙을 소재로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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