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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조명 LED로 교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전시관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서 친환경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될 우려가 있는 작품을 보호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공사를 실시 전시 스포트 등 1600개를 포함 총 4000여개의 조명등을 교체했다.

에너지 소비량이 기존 대비 4배 절약되는 LED 조명은 빛의 파장이 다양해 그림이나 사진이 더 선명하게 보일 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이 적고 수명이 길어 문화재나 예술작품 조명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작품을 보다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명 교체작업을 실시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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